평화를 향한 시선
sewonguy
일본의 특공평화회관 앞을 지나며 마주한 풍경입니다. 하지만 100mm 렌즈로 시선을 당겨보니 분수의 물줄기와 그 너머의 고요한 건물이 하나의 장면으로 이어졌습니다. 현지인은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입니다. 하지만 마지막으로 아리랑을 부르며 자살특공에 참여한 조선인의 사연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저의 감정이 쉼 없이 흐르는 물의 움직임으로 대비 되었습니다. 분수 너머의 고요한 건물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평화를 동시에 이야기합니다. 평범한 풍경 속에서 발견한 하이라이트는,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향한 우리의 시선이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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